대교협은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허향진 총장을 제 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교협은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로 대학 전반의 제도 및 운영에 대한 연구개발 및 지원을 한다.
허향진 차기 회장은 "앞으로 대교협을 명실상부한 전국 4년제 대학의 대표기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 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와의 소통도 강화해 각 대학의 자율성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 고등교육정책의 설계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각 대학들이 자기주도적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교협의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며 "대교협이 대학간 상호신회와 협력을 통해 대학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