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은 27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올해 첫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보건교육과 무료진료로 나눠 이뤄졌다.
노인회관에서 실시된 무료진료에는 성 원장 등 의사와 약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6명이 참여했다.
제주권역재활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서부보건소도 참여한 이날 무료진료에선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검사와 혈당 검사, 수액 및 약 처방, 물리치료 등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인 건강상담 및 고혈압 ·당뇨 및 실혈관 질환 에방에 관한 보건교육도 이뤄졌다.
성 원장은 "이번 무료진료는 새해들어 첫 시행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마라도, 가파도 등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사업을 매달 실시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의료 접근성을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