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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의 음주운전이 발단이 돼 한순간 3건의 교통사고가 연쇄적으로 벌어졌다.

 

음주운전자가 앞차를 들이받아 전복되고, 전복된 차가 옆차와 부딪히고, 동승자가 길을 건너다 '뺑소니'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7분경 서귀포시 강정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마티즈를 몰던 김모(20)씨가 앞서 가던 신모(25.여)씨의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씨의 경차가 전복되면서 옆차선을 달리던 모 호텔 셔틀버스와 부딪혔다.

이어 김씨의 차에 탔던 김모(16)군이 사고 이후 차에서 나와 길을 건너다 또 '뺑소니'차량에 치었다.

순식간에 3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김군은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차 운전차 신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 호텔 셔틀버스에 탔던 승객 10여명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군을 치고 도주한 '뺑소니'차량을 쫓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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