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통정책관은 도가 공모한 소통정책관에 응모해 18일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시험 등을 거쳐 소통정책관으로 선발됐다.
도의 소통정책관 공모에는 전국에서 5명이 응모해 이중 선발위원회가 임용후보자 3명을 도지사에게 추천, 최종 임명이 이뤄졌다.
김 소통정책관은 제주대 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국농어민신문 취재기자와 본부장을 역임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정책보좌관으로 지냈다.
제주도 관계자는 "김 소통정책관은 제주 취재기자로 15여년 동안 현장경험을 통해 도정 전반을 꿰뚫고 있다"며 "도정의 크고 작은 일들을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로 충실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