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9일 2016학년도 입학 모집정원에 미달된 8개 고등학교에 대해 추가모집전형을 승인했다.
일반고의 경우 대정고 12명, 대정여고 18명, 표선고 67명, 성산고 54명, 세화고 19명, 한림고 13명, 애월고 6명이며, 특성화고는 서귀산업과학고 40명으로 총 229명이다.
추가모집 전형방법으로 표선고와 서귀산업과학고는 내신성적과 출결,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대정고, 대정여고, 성산고, 세화고, 한림고, 애월고는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추가입학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1일 이틀간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해당 고등학교별 다음달 25일 한다.
추가모집에 지원하려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중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본인이 직접 고등학교에 방문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후기 일반고 탈락자수는 평준화고교 127명, 비평준화고 52명 등 총 179명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