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가 동문시장과 서문시장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소화기를 거치대를 이용해 1m 높이에 설치한 소화기다. 유사시 쉽게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화재예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보이는 소화기는 동문시장에 47곳, 서문시장에 5곳 총 52곳에 설치됐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 '보이는 소화기' 사업으로 유사시 누구나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인명과 재산피해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