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김영훈 회장(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10대 회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부 대표 단독으로 등록했다.
생활체육회는 9일까지 후보등록자 공고를 한 뒤 10일 오전 11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한다.
부 대표 1인이 응모함에 따라 사실상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장 인준을 거쳐 임명되면 임기는 2016년 대의원 총회때까지 4년이다.
부 대표는 현재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도농구협회장을 지내는 등 체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 제주제일고 총동문회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