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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추자 지역에 솔껍질깍지벌레가 확산됨에 따라 나무주사 방제에 나섰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3년 말 추자도 대서리 지역에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가 확인된 후 전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피해 지역만 현재 274㏊ 규모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은 전남 섬 지역에서 추자 지역으로 이동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 제주 본섬에서의 피해가 확인된 게 없지만 추자 지역 나무주사 방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대서리 일대 해송림 15.6㏊에 이어 23일부터 한달간 상추자 영흥리 해송림 23㏊에 나무주사 방제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 조사를 추자도 뿐 아니라 제주시·부속 도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찰해 피해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남 지역에서 처음 발생, 확산됐다. 소나무재선충병과 달리 일단 정착하면 장소를 옮기지 않으며 솔껍질깍지벌레 침입 4~ 5년 경과 후 수관 아랫부분 가지의 잎부터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말라 죽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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