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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13일 교내 사슴동산에서 대학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고추월(77) ㈜월자포장 대표(명예 경영학 박사) 흉상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흉상 건립은 고 대표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다.

 

고추월 대표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월자포장,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이다.

 

고 대표는 이날 제주대 학생 10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총 1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고 대표는 제주여중·고 추월장학재단설립, 만덕봉사상 수상,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2014년 올해의 아너대상 수상 등을 통해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제주대는 그의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실천정신을 기려 지난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고 대표는 사회지도층의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고 있는 존경스러운 분"이라며 "이번 건립된 흉상은 제주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회봉사의 정신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저를 위해 흉상을 세워준 제주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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