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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5~9일 '제주국제청소년포럼' ... 9개국 19개 지역 125명 참가

미래 글로벌 리더들이 제주에 모여 글로벌 관심사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국경을 넘는 우정을 쌓는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 홍보를 위해 5~9일 4박 5일간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제6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공동으로 연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도와 자매․우호도시 등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일본, 베트남, 오만,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전 세계 9개국 19개 도시에서 125명(고등학생 100명, 인솔교사 25명)이 참가한다.

 

5, 6일 오리엔테이션과 개회식, 제주문화체험에 이어 7일 영어패널토론과 자국 문화를 알리는 친선행사 '컬처나잇'이 진행된다. 8일에는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을 돌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방한 시 의전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박상미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문화유산과 미래의 만남: 인류 공동의 비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특히 이번 포럼의 핵심인 패널토론은 안전, SNS, 행복, 평화를 화두로 열띤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지구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은 원어민 좌장의 주재로 8개 패널로 나눠 각국 15명 내외의 학생 대표자가 청중 앞에서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고등학생 14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포럼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제주학생외교관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해를 거듭할수록 외연 확대는 물론 참가 청소년들 간 토론의 깊이가 심화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2010년 '아시아청소년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첫 발을 뗀 후 이듬해부터 참석대상 범위를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 매년 열리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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