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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대비 55%, 2분기 연속 감소 ... 휴양콘도 분양 부진 분석

 

외국인의 제주도내 숙박시설 취득이 2분기 연속 주춤하고 있다.

 

제주도내 부동산 시장의 과열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이민제 대상 휴양콘도 시장은 크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국인이 취득한 건축물은 164건 2만1282㎡로 2분기(129건 1만6016㎡) 대비 27%가 증가했으나 1분기(275건 3만2749㎡)에 비해서는 40%가 감소했다.

 

이는 주거용 건축물 취득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숙박시설의 취득이 2분기 연속 감소한 영향이다.

2015년 3분기 외국인의 숙박시설 취득은 88건 1만3123㎡로 1분기의 198건 2만3521㎡에 비해 55% 줄었다. 2분기 취득은 85건 1만385㎡였다.  부동산 투자이민제 대상 휴양콘도의 분양이 부진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휴양체류시설(콘도) 분양현황의 경우 2013년 667건 4531억400만원, 2014년 508건 3472억79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9월 말 기준이기는 해도 61건 689억11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2015년 9월 말 기준 제주도의 외국인소유 건축물은 총 2421건 35만2937㎡로 제주도 총 건축물(15만7786동․ 4481만2577㎡의 0.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 1786건(74%), 미국 290건(12%), 대만 79건(3%), 일본 73건(3%) 순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숙박시설(62%), 공동주택(19%), 단독주택(11%), 근린생활시설(4%), 오피스텔(3%), 기타(1%) 순이다.

 

특히 중국인 소유 건축물 1786건 중 80%는 숙박시설(1421건 21만4249㎡로 대규모 개발사업지구 내 분양형 콘도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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