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6기 세계 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로 강 의장과 5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38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교류분과위원장에 강근형 제주대 교수, 문화분과위원장에 오옥만 월드컬처오픈 제주본부장, 평화환경분과위원장에 박용이 제주국제대 교수를 선출했다.
또 평화봉사분과위원장에는 양창헌 한국유네스코 제주협회장, 평화안전분과위원장에는 고재문 한라대 교수가 선출됐다.
의장과 분과위원장, 위원의 임기는 2017년 10월26일까지 2년이다.
강재업 의장은 한일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 삼영교통 창업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