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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환경전문가와 도민 100명이 제주의 자연 가치 증진을 함께 모여 논의 한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제주도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제주도민 100명이 함께 '제주의 자연 가치 증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를 연다.

 

이번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함께하는 도민 원탁토론회는 2013년부터 위촉된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공개 모집된 제주도민을 포함,1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도민 원탁토론회는 이날 오전에 개최된 “글로벌 환경자문단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한 자케르 후세인 박사(방글라데시)의 발표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하여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도민의 논의를 통해 제주의 자연가치 증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제주도민과 함께 제주의 자연 가치 증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인 만큼 제시되는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환경자문단과 도민들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제주의 자연이 얼마나 가치있고 중요한 자원인지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이익 증진을 위한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이 제시된다.

 

이를 통해 도민이 주체가 되어 2020년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 원탁토론회에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자문단은 UNEP, IUCN, UN ESCAP, UNESCO 등 국제기구와 연구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외 전문가 15명과 국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환경자문단은 2013년 8월에 처음 위촉되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세계환경수도 조성” 등에 대한 자문과 함께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글로벌 환경자문단은 도민 원탁 토론회 참여와는 별도로 29일 오전 람사르 습지센터에서 선흘리 등 제주 지역에서 생태관광을 추진하는 지역 대표들과 함께 제주의 생태관광 미래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도 참여, 세계적인 사례와 대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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