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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팀 140명 불법유통 차단 ...100여명 참석 출정식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의 '감귤 유통 자율 지도반이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지도반은 최근 도가 발표한 감귤 현신정책을 농업인 스스로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내 22개 농업인단체 회원 23개팀 140명으로 구성해 오전, 오후 지도반으로 나눠 감귤 불법유통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지도반은 문대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최근 서울지역 유통현황을 점검한 후 지난 5일부터 본격 출하하고 있는 노지감귤 일부가 강제 착색과 미숙과 출하로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농업인단체 자율 지도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비상품 감귤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지도반은 특히 지난해 산 감귤을 출하하면서 2회 이상 위반한 제주시 16개소·서귀포시 112개소의 선과장과 단속이 취약한 선과장 등을 대상으로 출하 종료시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위반행위가 예상되는 지역과 감귤 선과장을 중심으로 미숙과 강제착색 행위, 화학약품 이용행위 등과 비가림 하우스 감귤이나 극조생 감귤을 하우스 감귤과 혼합해 출하하는 행위 등을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문대진 회장은 "이번 자율 지도반 활동이 범도민 자율 실천운동으로 확대해 감귤 총수입 1조원 시대를 열어 제주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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