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주관광설명회가 3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양지강 중국여유국지국장, 추신강 중화동남아여행협회장과 수도권 지역 유력 여행사, 중앙 언론사, 전국단위 주요 동호회, 서울제주도민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접근성 확대, 수용태세 개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동북아 마이스(MICE) 중심지로의 육성, 해외 마케팅 거점 확대, 한류스타 공연 및 이벤트 등 올해 제주관광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또 관광협회가 우수 여행상품으로 인증한 도내 여행업체의 새로운 상품 등을 홍보해 실질적인 수요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지역 여행사들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등 글로벌 브랜드를 집중 부각시켜 여행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했다.
팀빌딩, 테마파티, 이벤트공연 상품 등 고부가가치의 MICE 상품도 적극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