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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최근 휴양림 입구에 5만여 송이의 상사화가 활짝 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상사화는 꽃이 필 때 잎이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꽃말 역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다.

 

상사화는 수선화과 다년생 초본이다. 3~4월 선명한 녹색 잎이 뿌리를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 나며 그 잎은 6월 경에 시들어 버리고 장마 후 여름이 지나가는 8월 말부터 구근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상사화가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얻자 지난 연초 삼나무 아래 임지에 상사화를 대량 심었다.

 

상사화 꽃 향연은 내달 초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과 볼거리로 제공된다.  절물자연휴양림 탐방 시 꽃과 식물과 관련된 숲 해설을 받을 수 있다.

 

숲 해설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eolmulsp.huyang.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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