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을지훈련과 병행, 도내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청사는 참여를 의무화하고 공공주택, 대형건물, 일반가정에서는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절전행사는 20일 주간 및 야간 전력 피크시간을 기해 ▲낮에는 오후2~3시 1시간 동안 건물 내 냉방기기 온도 2도 올리기 ▲야간에는 오후 8시55분~21시5분 10분간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 및 범도민적인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범 도민적인 자율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2003년에 년중 가장 많은 에너지소비를 기록한 8월 22일을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날로 지정해 2004년부터 매해 소등 행사 실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2일 휴무일을 피해 20일에 실시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