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는 이날 '제주도개발공사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한 조사청구'의 제목의 문서를 도감사위원장에게 보내 엄정한 감사를 촉구했다.
환경연대는 문서를 통해 "제주도개발공사 법인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며 "공기업의 법인카드가 사적인 관계가 있는 업체에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사회에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그 사용내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그 결과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감사를 거듭 촉구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