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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추진위, "통역 혼란, 문화적 차이로 오해" 해명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범국민추진위원회는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의 주체는 뉴세븐원스재단이라고 29일 밝혔다.

 

추진위는 정운찬 위원장이 지난 27일 뉴세븐원더스재단 버나드 웨버와의 조찬 회동에서 언론 인터뷰 중 통역의 혼란과 문화적 차이로 오해가 생긴 NOWC에 대해 질문하자 세계 7대 자연경관 캠페인은 뉴세븐원더스재단이 주최, 주관한 두 번째 프로젝트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웨버 이사장은 다만, 뉴세븐원더스재단은 재단 운영에 필요한 수익사업을 할 수 없으므로 재단 마케팅 대행사인 NOWC가 그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국민위는 지난해 4월 성산포에서 열린 'N7W제주선정기원 문화관광축제'에서 버나드 웨버가 정 위원장과 도지사에게 공개적으로 전달한 28곳 최종후보지 중 하나라는 공식 최종인증서를 비롯해 잠정선정 및 확정 공식 메일문서, 2007년 신세계7대불가사의 선정 후 만리장성의 인증서 등등에는 페데리코 메이요 뉴세븐원더스재단 심사위원장과 버나드 웨버 뉴세븐원더스재단 이사장 명의로 돼 있다라고 해명했다.

 

범국민위는 "IOC나 FIFA의 경우도 재단은 운영경비 확보를 위한 상업적 활동 자체를 법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마케팅대행사가 선수에이전트 및 경기운영이나 마케팅 프로그램을 대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함께 공유하는 게 재단의 일반적 운영관례"라고 밝혔다.

 

범국민위는 "국제스포츠 이벤트에는 사기업인 마케팅대행사가 개최국가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운영과 마케팅대행을 하지만, 그렇다고 국제적 행사를 사기업과 계약했다고 비난하지는 않는다"며 "향후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의 경우도 사기업인 마케팅대행사와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사기업이라는 이유로 폄하된다면 동계올림픽 자체를 개최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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