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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자' '현돌주' '고충' '김흠' '문차차' '강이병' '부남년'

 

최근 5년간 놀림감이던 이름을 바꾼 제주도민이 1만명을 넘어섰다. 대법원이 2005년 개명 요건을 완화한 뒤 개명신청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2010년~지난달 말까지 개명 신청 건은 모두 1만760건으로 이 가운데 9295건을 허가하고 381건은 기각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은 2094건(전년도 이월 건수 포함) 중 1929건, 2011년은 1813건 중 1589건, 2012년은 1688건 중 1547건에 대해 개명을 허용했다.

 

2013년은 1747건 중 1502건, 2013년 1970건 중 1577건을 허가하는 등 해마다 제주에서 1500명 이상이 이름을 바꾸고 있다.

 

올해는 7월31일 기준 1448명이 개명을 신청해 이 가운데 법원은 1151명은 허가하고 76명은 기각했다.

 

개명 허가율은 2010년 92.1%, 2011년 87.6%, 2012년 91.6%, 2013년 86.0%, 2014년 80.0%, 79.5%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개명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재개명을 원하는 사례도 많아진 게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제주지법은 설명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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