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입구 공영주차장이 379대 규모로 확장돼 주차공간 부족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3억원을 들여 공항입구 공영주차장을 기존 320대에서 59대 늘어난 379대 규모로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확장 전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 다호마을 입구와 공항주변 도로변에 불법 주차를 하는 등 무질서한 주차행위로 교통혼잡과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초래했었다.
제주시는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여유 부지인 2260㎡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주차 규모를 320대에서 379대로 늘렸다.
공항입구 공영 주차장은 유료로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기준 시간당 500원, 1일 최대 5000원, 월 정기 4만원이다.
이 주차장은 1일 평균 540여대의 자동차가 이용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