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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제주도지부와 제주보훈청은 2일 이달의 제주출신 독립운동가로 부덕환(1908년3월12일∼1944년7월5일) 선생을 선정했다.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在日本朝鮮靑年同盟)이 해체되자 일본공산청년동맹에 가입해 일제타도와 조국 독립을 위해 활동했다.

 

당시 일본공산청년동맹은 한국과 일본 사회주의자들이 연계해 반제국주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었다.

 

1932년 8월 이 동맹의 중앙위원회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침탈의 날에 전조선 노동자, 청소년에게 보냄'이라는 격문을 제작 배포해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한일 노동자 청년들의 공동투쟁을 제의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일본 공산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관서지방위원회(關西地方委員會) 남지구(南地區) 산하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중 체포됐다.

 

그는 1934년 6월 18일 대판공소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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