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및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제주시 동문로터리 해병혼탑에서 해병혼 추모식도 열릴 예정이다.
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펀치볼 전투 영웅 고태문 대위, 백마고지 전투 영웅 강승우 중위 등 4인과 참전영령을 추모하는 '6.25호국영웅 4인 및 참전영령 합동추모식'이 진행된다.
25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6·25참전유공자와 시민, 학생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6․25전쟁기념식 거행하고 6·25참전유공자 감사 위로연이 열린다.
▲12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제41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 ▲13일 제2회 나라사랑체험 한마당 행사 ▲8~19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 제31회 장한 어머니·장한 아내·효행상 시상, 6․25전쟁 사진전시회 등이 열려 도내 85개 초․중․고등학교 1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이달 추모와 예우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충일 조기 달기운동 전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홍보 동영상 상영 ▲대형 홍보탑, 입간판, 현수막 등 6천여개를 설치 ▲언론사별 호국영웅 및 6․25참전유공자 등 기획보도 ▲보훈단체 및 충혼묘지 결연학교 등의 헌화 및 묘비 정화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예우 및 감사분위기 확산을 위해 6·25 전몰군경 유족 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표찰제작 부착과 제주출신 호국영웅 유족 초청 위로연도 연다.
이와 함께 위탁병원 입원자 56명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고, 1급 상이자 및 2인 이상 전사자, 100세 이상 유족 등 56명에게는 국가보훈처장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밖에 도 직영관광지 48개소에 대한 무료관람, 사설관광지 60개소 입장료 할인, 주거여건 개선 사업, 가사 간병서비스 대상자 위문,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