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애월읍 주사랑요양원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노인요양 서비스에 대한 ‘수가 인상’이 반드시 이뤄져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보호자 부담경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현직 요양원 원장인 송 예비후보는 "입소시설, 재가시설을 불문하고 수가에 매년 고물가 인상을 반영하고 공무원의 70% 내외에 머물러 있는 급여를 현실화하기 위해 당분간 ‘매년 5% 이상의 수가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급식비에 있어서도 병원의 입원환자와 같이 50%는 급여 수가에 반영하고, 요양등급도 하향 조정해 현재의 3등급을 4등급으로 확대해야 보호자와 요양 수요자들의 절박함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또 설을 앞둬 한림읍 한림 매일시장을 찾아 매일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지원 약속과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대형매장, 기업형 슈퍼마켓과 각종 편의점 등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대책 강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