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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차나무에서 연한 차 잎을 채취하여 열을 가하고 비빔과 건조과정의 가공 단계를 거쳐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차의 생잎을 수확하는 시기는 잎이 전개되어 차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시기가 되어야 하는데, 일년 중 수확하는 시기가 3~4회 되므로 수확 시기와 방법을 잘 고려하여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를 생산 이용 할 수 있다.

차 잎을 수확한 후에도 호흡작용을 계속하므로 수확한 차 잎은 가능한 저온에서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물 차는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과 향이 좋아 4월 중순에서 5월 상순경에 따는 것이 좋고 두물 차는 맛이 강하고 감칠맛이 떨어지는데 6월 중순에서 하순경에 따는 것이 좋다. 세물 차는 떫은맛이 강하고 아린 맛이 약간 있는데 8월 상순에서 중순경 따는 것이 알맞다.

차는 잎을 수확한 후 제조방법에 따라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녹차, 우롱차, 홍차라는 큰 범주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녹차를 자주 마실 경우, 심신의 피로 회복의 효과와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고 숙취 제거효과도 좋다. 혈전 형성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와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억제시킨다.

찻잎 자체도 훌륭한 요리 재료가 된다. 녹차를 우려낸 물로 밥을 짓고, 찻잎을 밤, 은행, 대추 등과 함께 쌀 위에 뿌려주면 녹차영양밥이 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찍어먹는 소금이나 간장에 녹차가루를 뿌리면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다. 수육을 만들 때 녹차를 우린 물에다 넣고 삶으면 깔끔한 맛이 나며, 찻잎을 수육에 곁들여 먹는다.

『힐링의 시간』전통 수제 차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에서는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직접 햇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녹차의 유래와 효능 교육, 직접 찻잎을 따는 것을 시작으로 덖음과 유념, 그리고 건조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나만의 녹차를 만들어 시음하고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 참여 할 수가 있다.

가족과 함께 녹차 체험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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