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한나라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14일 신제주 문화칼라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이날 공정한 경선을 통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을 지키고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도민들은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강한 추진력 및 실천 능력, 역발상으로 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금융기관 대표이사 때 ‘무보증 대출’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큰 혜택을 입고, 이 제도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는 등 ‘작은 기적’을 일으켰다”며 “이는 ‘제주의 경제 기적’을 이룰 경제 전문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언론사 대표 때는 만성적자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노력했다”면서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잘 알고 있는 인물,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사람이 지역 일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제주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하나로 힘을 모아 풍요롭게 잘사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공동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올바른 일을 위해서는 쓴 약도 달게 먹는 정직하고 당당한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은 지지연설을 통해 “신 후보가 금융기관 CEO시절 전국 최초로 실시한 ‘무보증 일수대출’은 고리 사채에 의존하던 수천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줬다”며 “당시 이 제도가 급격한 인기를 끌자 도내 금융사들이 앞다퉈 이 제도를 시행했고, 전국의 금융사들도 속속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의 모범사례로 우리나라의 금융계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새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20.30세대 대표도 지지연설문을 낭독하고 “서민의 삶을 헤아리고 힘들고 어려운 민심을 아는 후보는 신방식 후보 밖에 없다”며 “이제 세대교체의 도도한 흐름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오직 신방식 후보만이 제주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다수의 상식이고, 평범한 도민들의 바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신방식 예비후보는 제주시 이호동 출신으로 도리초, 제일중, 제주중앙고를 졸업하고 제주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민일보와 미래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코리아인터넷방송 콘티비(KonTV)회장, 국제와이드맨 제주지구 총재를 역임하고 현재 제주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제주중앙고 총동문회 부회장, 제주YMCA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