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 갑에(2선거구) 진보통합당 김대원(42.자영업) 일도2동 평화버스 공동대표가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재단 제주도위원회 집행위원, 제주안경사회 총무이사, 동광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일제고사 교사 해직사태를 보고 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상인들의 권익 향상과 약자의 편에서 일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로써 일도2동 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고정식.한월자, 민주통합당 강민숙씨 등 4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노형동 을(13선거구)엔 김승하(49.자영업)씨가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탐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제일고 운영위원장, 노형초등학교 총동문회 감사를 맡고 있다.
앞서 이 선거구엔 한나라당 문상수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