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야간에 교대로 주중에는 오후 11시까지, 주말에는 밤 12시까지 소아 등 어린이들을 전문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전국에 10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제주에는 연동365병원 한 곳 뿐이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 등 어린이들이 고열 등 외래진료가 필요할 경우 야간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실 이용시에도 진료 대기 등으로 인한 부모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내년부터는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을 주중(금요일)에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이상이 근무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선 달빛어린이병원 공모에 참여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