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세관장은 6일 "수출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에 관세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빛나는 관광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여행자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 세관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세화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제주세관에 임용돼 재경부·국무총리실 파견,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근무, 인천공항 조사 총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승희씨와 3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