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다음 달부터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끝난 후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하는 우리들의 성이야기’, ‘건강한 나로 성장하기’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통하는 우리들의 성이야기’는 중·고등학교에서 성에 대한 상담 및 신생아 안아보기 등현장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고3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건강한 나로 성장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보호 관련 제도 및 성인식을 스스로 점검하는 내용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