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3일 올해 역점 추진 사업 계획을 밝히고, 경제사업은 ▲계약출하·계통취급 확대 추진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 ▲지속적인 세계시장을 향한 수출활성화 도모 ▲인터넷 쇼핑몰 등 연합마케팅 유통체널 다각화와 활성화 추진 ▲밭작물 경쟁력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고품질 브랜드 감귤 및 축산 공동브랜드 지원 강화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도사업은 농촌활력화를 위해 ▲귀농자 및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 ▲농촌 무료의료지원 사업 및 농촌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추진 등 농협의 지역문화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신용사업은 ▲농업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필요자금 적기 지원 ▲농수산업자신용보증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의 금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더욱 전문화된 금융기관, 지역상생의 금융기관, 가장 친절한 금융기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률 본부장은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경영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직원간 인화단결, 계통사무소간 소통과 협력으로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겠다"며 "화합과 혁신으로 농협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