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사리 채취객 길잃음 사고가 있었다.
20일 오전 11시 53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모 골프장 인근에서 김모(66·여·제주시 용담2동)씨가 고사리 채취 중 연락두절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오전 12시 25분께 구조, 귀가조치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4년도 고사리 채취객 사고는 모두 30건, 실종 및 구조 38명이다.
월별로 4월에는 26건에 34명이 실종 및 구조됐다. 이어 5월에는 4건에 4명이 실종, 4명이 구조됐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