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형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사회활동 강화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 여성은 강인한 정신과 의지로 지역을 지키고 이끌어온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여성의 힘이 더욱 사회로 표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사항으로 ▲의료서비스 취약대상인 20~40대 전업주부의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 및 시행 ▲해녀축제 등을 여성인권영화제, 여성인권포럼 등과 같은 국내외 여성행사와 융합 ▲구좌읍·우도면을 세계여성인권의 중심지로 부각·발전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여성자생단체의 활동보조, 지원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