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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현일(39·JIBS 보도국 차장대우) 기자가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 제6대 위원장에 선출됐다.

JIBS제주방송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명철)는 지난 28∼29일 이틀간 본사 로비에서 실시한 제6대 위원장 선거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부현일 위원장 당선자가 전체 55명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7%의 찬성을 얻어 제6대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부현일 위원장 당선자는 2002년 JIBS제주방송이 창립되던 해 공채 2기 카메라 기자로 입사했다.   

 

JIBS제주방송 노동조합 제2대, 5대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방송의 공정성 확립, 조합원의 지위향상과 바로 서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이어  제5기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아 제주지역 언론노동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언론장악 저지, 방송독립, 공공성 사수 투쟁 등의 활동을 폈다.

부현일 위원장 당선자는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동조합은 JIBS가 도민들에게 행복을 심는 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건강하고 반듯한 노동조합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부현일 위원장 당선자는 오는 5월 12일 취임, 2년간 JIBS제주방송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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