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26분께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오일장입구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김모(76·한림읍)씨가 머리를 다쳤고, 이모(72·여·한림읍)씨가 얼굴을 다쳐 S-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고사리채취객 길잃음 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승마장 인근에서 정모(55·경북 영주시)씨가 고사리 채취 도중 길을 잃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 귀가조치됐다.
제주에서 길잃음사고(고사리 채취객, 올레길 잃음 등)는 올들어 37건, 56명에 달한다.
그 중 고사리 채취객 길잃음사고는 4월 한달에만 24건에 32명에 달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