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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에서 유행성 이하선염(일명 볼거리, Mumps)환자가 집단발생했다.

 

제주도는 9일 제주대 체육학과 학생 32명이 유행성 이하선염에 감염, 집단 감염이 우려돼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경 제주시 모 이비인후과에서 6명의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 발생보고가 있었다.  

 

제주도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제주대 체육학과 학생 32명이 유증상자로 나왔다. 제주대 체육학과 1학년 학생 K씨가 지난달 4일 최초로 발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유행성 이하선염 잠복기가 2주일인 점을 감안해 K씨가 지난 2월경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씨는 지난 2월 4일 전남 목포에서 생활하다가 같은 달 25일 제주도에 들어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제주도는 제주대 기숙사 내부 방역 소독실시, 유증상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숙소 격리생활 등 타인접촉 금지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추가 환자발생 모니터링 지속 실시, 유증상자 교육, 병의원 진료 및 격리조치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제2종 감염병으로 이하선을 비롯한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급성바이러스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비화농성 이하선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지난해 제주에선  모두 687명이 유행성 이하선염에 감염, 발병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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