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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0선거구(송산동, 효돈동, 영천동)에 출마한 김천문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내건 사전투표홍보 현수막이 훼손돼 파문이 일고있다. 피해를 입은 김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천문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자신의 선거구인 영천동에 내건 사전투표홍보 현수막이 잘린 채 훼손돼 재물손괴 등의 죄를 물어 선관위·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문제의 현수막은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지난 3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어디서나 미리 투표할 수 있습니다'는 문구와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5월30~31일', '도의원 예비후보 김천문'이라는 내용을 담아 게시했었다.

 

하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현수막의 중앙이 잘린 채 훼손됐다.

 

김 예비후보는 "현수막은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홍보하고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후보자 이름이 들어갔다고 무차별적으로 훼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제20선거구는 김 예비후보와 같은 당 허진영 예비후보가 당내경선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비례대표인 윤춘광 의원과 강충룡 후보 등이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선거구다. 차후 유사 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선거 과열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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