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는 "제주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기관부터 민간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제도를 설계·실천할 것이다"며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도 1일 생활임금제도 정책 설명회에서 표명했듯이 성실한 노동자들에게 기본적 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는 인식에 동의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4월 국회에서 생활임금법(최저임금제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 역시 이에 적극 참여해 대선 공약인 최저임금 인상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6․4 지방선거 민생생활공약 제1호로 소득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생활임금제도' 전국 확대를 내걸었다. 또 오는 4월 국회에서 생활임금제도(최저임금법 개정안) 통과도 공약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