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6일 추자도를 시작, 1월 7일까지 2주 동안 한경, 한림, 애월을 거쳐 제주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번 희망대장정에서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기초자치권 부활 ▲4.3 특별법 개정 ▲농어가 소득보전 대책 ▲서민 일자리 정책 ▲구도심활성화 등 다섯 가지 주요 정책에 대한 기본 내용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26일 추자지역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특별자치도 5년동안 오히려 풀뿌리 자치가 후퇴한 만큼 기초자치단체 부활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추자도 지역 의원 배정 문제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과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청소년지원센터 건립하는 등 추자도 초.중등학교의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