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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짝' 사망자 전모씨(29)의 사망 전 경과를 10일 분석·발표했다.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은 "영상에는 강압 등의 내용은 없다"라며 "촬영 내용에는 고인이 혼자 앉아 있고 흐느끼는 장면이 있었다. 그리고 화장실에 들렀다 나오고 침대 위에서 노트 같은 것을 찢는 소리가 난다. 방의 불이 꺼져 있어 정확히 무엇인지는 영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수사과장은 "침대에서 뭔가를 들고 화장실로 갔고 이윽고 라이터 켜는 소리가 '틱'하고 들렸다"라며 "시신 발견 현장에서는 종이 한 페이지가 태워진 부분이 있다. 그러나 거의 다 타버려서 내용 등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강 수사과장은 "라이터를 켜는 소리가 나온 뒤 전씨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라며 "다시 1시간가량 문이 잠기고 나중에 발견됐을 때 목을 맨 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강 수사과장은 "전씨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방 안에는 동료 여성이 침대에 앉아 한 30분 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조사 결과 메모장에 뭔가를 적고 있었다고 했다. 그 여성도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전씨가 있어 못 들어가다가 결국 PD에게 부탁을 했고, 이어 문 틈새로 동전을 넣어 문을 열고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 것을 봐서는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하지 않았고 그런 것을 봐서는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하지 않았으며 타살 가능성이 없다"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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