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장동훈 의원(47.제주시 노형 을)이 24일 제주시 백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체육관이 선거구민들로 가득 차 19대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장 의원은 공직 사퇴기한인 1월 12일 이전에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8대와 9대에 걸쳐 원칙과 소신이 있는 도의원으로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주민이 찾기 전에 주민을 찾아가는 정치, 함께 웃고 아파하는 따뜻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해왔다”며 “진정한 지역 일꾼이자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지금보다 열배 더 뛰겠다”고 다짐했다.
장 의원은 ▲노형중학교 2013년 개교 확정 ▲해안분교 제주도 최초 본교 승격 ▲백록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작은도서관 제주 전역 확산 ▲제주 서부보건지소 신축 등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