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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부인까지 동원하는 선거 줄세우기 뿌리뽑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7기 집행부가 꾸려졌다.

 

전공노 제주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제7기 본부장·사무처장 선거에서 강창용(제주도 정보정책과)씨를 본부장에, 부성하(제주시 오라동)씨를 사무처장에 각각 선출했다.

 

강창용·부성하씨는 이번 투표에서 98.4%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서귀포시청을 제외한 각 지부장과 사무국장도 선출됐다. 제주도청지부에는 김근태와 김기완씨가 각각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뽑혔다. 또 제주시지부에는 김충희(지부장)·고형종(사무국장)씨가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지도부들은 21일 출범 선언문을 통해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서 공직자 줄서기 문화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7기 지도부는 “공직자부인을 동원해, 혈연·학연·지연을 동원해, 선심성 예산지원을 통해, 우월적 지위를 동원해 공직사회가 더 이상 혼탁한 선거몰이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정권의 하수인이기를 단호히 거부고 국민의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참 공무원이 되려는 원년의 해로 실천항목을 선정해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공무원 최후의 보루인 공무원연급법 개악 저지에 나서겠다”며 “제주공직사회를 변화와 개혁에 부흥하고자 신 노사문화운동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권력의 시녀가 아니라 누구나 공평한 국민본위행정은 우리 공무원에게 주어진 당연한 책무일 것”이라며 “공직사회와 그 구성원인 공무원들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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