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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국제학교 재학 중인 최환희 군 인터뷰 소개

 

배우 고(故) 최진실씨의 아들 환희군이 입을 열었다. 제주의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생활상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 다니는 고(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군을 만나 학교 생활기를 공개했다.

 

JDC는 환희군과의 인터뷰를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fa6eLpI8cyI)와 JDC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dccenter)에 4일 게재했다.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꿈"이라는 환희군은 "드라마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며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NLCS에 다니면서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예전 학교는 거의 앉아서 수업을 하잖아요. 여기는 좀더 활동적으로 밖에 나가서 수업 할 때가 많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우리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방과 후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월요일은 기숙사 별로 대항전이 있고 화요일에 럭비를 하고, 수요일에는 축구, 그리고 목요일에는 도서관가서 공부하는 걸 주로 하구요. 금요일에는 탁구 하구요. 토요일에는 개 산책시키는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NLCS 수업과정의 드라마 수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국 학교에서는 드라마 공부를 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감정표현과 몸을 쓰면서 연기하는 그런 것 까지 가르쳐준다"고 말했다.

 

학교에 홀로 적응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좀 적응을 잘 못해 할머니가 좀 그리웠다. 이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괜찮다. 요즘에는 할머니께 매일 전화 하면서 목소리도 듣고 하니까 적응도 잘 되고 그래서 집 떠나서 어려운 건 없어요"라고 말했다.

 

최환희 군이 재학 중인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는 164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NLCS의 제주캠퍼스다. 2011년 9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 문을 열었다. NLCS Jeju는 영국 내 NLCS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교사진 선발부터 학교 커리큘럼 관리까지 본교의 관리하에 평가, 운영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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