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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74명을 태운 유람선이 기관고장으로 파도에 밀리다가 좌주, 가까스로 구조됐다. 좌주란 배가 암초나 바위 등에 얹혀진 상태를 말한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 질 뻔했다.

 

28일 낮 12시 2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살레덕 선착장 근처에서 제주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유람선 송악산 1호(136톤, 승객 174명, 승무원 6명)가 좌주됐다.

 

서귀포해경은 사고신고를 접수,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를 급파, 구조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송악산1호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송악산 선착장에서 승객 174명을 태우고 출항, 11시 50분쯤 마라도 살레덕 선착장 접안 중 기관고장으로 선착장 남방 55m 지점에 좌주됐다.

 

해경은 경찰관 2명을 송악산 1호에 탑승시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게 하고 고속단정을 이용해 승객들을 경비함정인 506함으로 옮겼다.

 

승객 구조 뒤 송악산 1호의 같은 해운사 소속 송악산 2호가 사고해역에 도착, 승객들을 모두 옮겨 태웠다.

 

송악산1호는 송악산 2호에 의해 예인. 좌주지점을 빠져나와 화순항으로 자력으로 이동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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