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5시쯤 제주시 한림읍 동덕여대수련원 인근 모 수산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냉동창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기계설비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300만원 가량의 피해가 났다.
특히 사고조사 과정에서 서부경찰서 송모 경위가 냉동 창고 위에서 바닥으로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