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항에서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지게차 운전자 조모(39. 제주시)씨가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오전 11시 10분쯤 조씨를 인양했다.
해경은 지게차 운전사 조씨가 작업 중 운전미숙으로 지게차와 함께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목격자와 주변 CCTV화면을 분석,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