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제주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연구회 김진희 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교원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탈북학생 교육을 내실화하기위해 열렸다.
김 교사는 ‘김만덕의 배려 나눔 활동을 통한 하나로 두드림 교육’이란 주제로 탈북학생 창의인성 지도안을 개발하고 탈북학생 이해 교육에 적용한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도교육청 강영훈 대외교류협력단장은 “탈북학생의 학력신장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 등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열린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