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러 나간 40대가 실종 4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후 2시쯤 서귀포시 보목포구 안쪽 수중에서 전모(40.전북 전주)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는 지난 19일 오후 낚시를 위해 나선 후 이틀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친척이 실종신고를 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해경은 21일 오후 보목포구 주차장에서 전씨 소유의 차량을 발견, 포구 일대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해경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