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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이비인후과, 국내 첫 사례

 

피하이식형 골전도보청기 이식수술(Sophono®)이 국내에서 처음 성공했다.

 

소리 이비인후과 이호기 원장이 지난 10일 일측성 소이증 난청환자에게 피하이식형 골전도보청기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일반보청기는 소리를 확대시켜 외이도 속으로 보내지만 피하이식형 보청기는 소리가 외이나 중이를 통하지 않고 골 진동을 통해 직접 내이의 청각세포에 전달해 준다.

 

병원은 일측성 난청환자(한쪽 귀가 완전히 난청인 경우)나 일반 보청기에 실패한 양측 난청환자, 특히 소이증이나 외이도폐쇄증과 같이 선천적으로 귓바퀴가 없는 경우에도 이식형 골전도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병원은 피하이식형 보청기는 내부장치를 피부 안으로 모두 이식하기 때문에 기존 BAHA 보청기의 단점이었던 연결장치의 노출, 피부 염증 및 정기적인 임플란트, 주위 피부 관리 등의 문제를 보완한 새로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호 원장은 “기존 BAHA 수술 후 문제점인 탈모와 육아종 형성을 보완할 수 있는 최소절개 수술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피부염증이 전혀 없어 회복기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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