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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낮 12시쯤 제주시 용담2동 한천교 인근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나 노인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2시 14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70대 할아버지가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또 같이 있던 70대 할머니는 화상을 입지 않았으나 연기를 많이 마셔 중태다. 80대 할머니 한 명도 연기를 마셨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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